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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누구 … 세요? 16강서 '무명 반란'
서열 파괴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바둑계에 KT배 왕위전이 또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. 16강전(5회전) 8판 중 7판이 끝난 왕위전은 신진 세력과 무명기사들이 최정상급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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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한국리그 성적표 ‘이장’에게 물어봐
선수 선발 때부터 팀마다 뚜렷한 시각 차가 있었다. 특히 2장과 3장 선발에서 감독들의 견해는 심하게 엇갈렸다. 한국 바둑의 판도가 그만큼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었기에 벌어진 현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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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와일드카드, 이창호냐 이세돌이냐
한·중·일 국가대항전인 제13회 농심배 국내 예선전에서 이세돌 9단에 이어 이창호 9단마저 탈락했다. 대표선수는 5명. 랭킹 파괴가 극심한 가운데 현재 원성진 9단, 김지석 7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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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이창호, 하이원리조트배 4강 진출 外
이창호, 하이원리조트배 4강 진출 아마추어 기사로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에서 8강까지 오르며 프로 자격까지 얻어낸 돌풍의 주인공 조인선 초단이 결국 이창호 9단에게 꺾였다. 최근 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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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이세돌 천적 백홍석, 박정환과 21일 결승 外
이세돌 천적 백홍석, 박정환과 21일 결승 백홍석 7단이 KBS바둑왕전 우승컵을 놓고 박정환 9단과 맞선다. 백홍석은 패자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을 흑 불계로 격파하며 대 이세돌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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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조훈현-녜웨이핑 화산 대결 外
*** 조훈현-녜웨이핑 화산 대결 1989년 1회 응씨배 세계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세기의 명승부를 펼쳤던 조훈현 9단과 중국의 녜웨이핑(衛平) 9단이 3일 중국의 명산인 화산(華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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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제40기KT배왕위전 : 박영훈이 보여준 수순의 묘(妙)
'제40기KT배왕위전' ○ .박영훈 9단 ● . 백홍석 4단 일본 벳푸에서 열린 CSK배. 최강 진용을 짠 한국이 결코 최강이라고 볼 수 없는 중국에 2 대 3으로 꺾였다. 이세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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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2기 원익배 10단전 시상식
2월 28일 국제전자센터의 ㈜원익 본사에서 2기 원익배 10단전 시상식이 열렸다. 지난달 백홍석 5단을 2대 0으로 꺾고 2기 10단에 오른 안조영 9단과 준우승자 백홍석 5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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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2006년의 스타, 백홍석
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○ . 백홍석 5단● . 이창호 9단 장면도(162~175)=네 귀가 모두 정리된 터라 끝내기는 어려운 곳도 없었다. 227수에 이르렀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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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이창호, 피바람 속으로
○·이창호 9단 ●·백홍석 5단 장면도(86~104)=86부터 이창호 9단의 '공격'이 시작됐다. 흑의 우측에는 백△들이 마치 빙하처럼 높은 벽을 쌓고 있어 이제부터의 도주가 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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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"버리는 것은 날카롭다"
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○ . 백홍석 5단 ● . 이창호 9단 장면도(56~69)="백이 다 죽었다. 망했다"고 걱정하던 조훈현 9단의 표정이 62 무렵부터 야릇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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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위빈의 미스터리
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○ . 위빈 9단 ● . 백홍석 5단 장면도(76~88)=좌하 일대에서 기적적으로 승전을 거둔 백홍석은 쟁점이었던 흑▲의 곳을 차지하며 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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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치문의검은돌흰돌] 한국, 정신력 되찾으면 세계최강 뒤집기 가능
'이창호 극복하기'야말로 중국 바둑의 오랜 목표였고 2006년 중국은 그 목표를 십분 달성했다. 이창호 9단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지면서 이창호의 모든 것이 파헤쳐졌고 때마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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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8연승 놓친 박정상의 '깜박 수'
정상을 향해 질주해온 2005년의 기대주 박정상 5단은 현재 다승 1위와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. 연초 14연승을 거둬 연승부문도 아직까지는 선두.기록 3부문을 모두 석권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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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9기 KT배 왕위전' "이세돌 정말 너무하네"
'제39기 KT배 왕위전' 제6보(93~109) ● . 이영구 4단 ○.이세돌 9단 이세돌 9단의 바둑은 파격적이다. 예측불허인 그의 바둑은 프로기사들에게도 경탄의 대상이다. 이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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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한·중·일·대만 신예 단체전으로 맞붙는다
한·중·일·대만 4개국 신예들이 단체전으로 맞서는 제11회 국제신예대항전이 4~8일 강릉에서 열린다. 친선 대회의 성격이지만 각국 신예들의 파워를 겨뤄보는 의미있는 대회다. 한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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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박정환, 3단서 ‘10단’으로 점프
16세 소년기사 박정환(사진) 3단이 최연소 ‘10단’이 됐다. ‘10단’은 물론 원익배 10단전이란 타이틀전 이름이다.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꺾었고 결승에선 백홍석 6단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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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이세돌 - 강동윤 ‘선봉 맞짱’
한국리그 포스트시즌이 7일 개막된다. 준플레이오프의 얼굴은 울산 디아채와 제일화재. 단판승부는 ‘오더’가 승부를 가를 수 있기에 양팀 감독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궁리를 거듭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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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“초반 승부 안 밀려 고근태 뒷심 기대”
이세돌 9단이 울트라급이지만 강동윤 7단도 정규리그 12승1패라는 전적이 말해주듯 속기의 왕자라고 말할 수 있다. 속단할 수 없는 승부며 밀리더라도 55대45 정도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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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리그 ‘강팀의 굴욕’
10대들이 맹활약하는 한국리그에서 노장들이 설 곳은 점점 좁아진다. 사진은 50대의 대표선수 조훈현 9단(左)과 홍민표 6단의 대결. 지난해 1장이었던 조 9단은 올해 제일화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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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홍맑은샘, 일본 장쉬 명인 꺾어 外
◆홍맑은샘, 일본 장쉬 명인 꺾어 한국 아마강자로 일본에서 활약 중인 홍맑은샘 아마 7단이 16일 일본 장쉬 9단과의 프로-아마 명인전에서 승리했다. 아마 명인인 홍맑은샘이 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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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첫 도입 ‘상대 지명제’ 숱한 화제
○…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상대지명제가 미묘한 파장과 함께 숱한 화제를 낳았다. 대개 10~20대 초반의 젊은 기사로 구성된 예선 통과자 16명이 시드 16명을 상대로 지명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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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소식] 이세돌·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外
이세돌·강동윤 KB바둑리그 격돌 이번 주 KB한국바둑리그는 신안천일염 대 한게임(17~18일), 넷마블 대 영남일보(19~20일)의 대결이 펼쳐진다. 이세돌의 신안은 3승 무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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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‘중국 90후 군단’ 대전 실종사건
삼성화재배 준결승전 대진 추첨 후 대국 상대끼리 악수를 나누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. 왼쪽부터 최철한, 이세돌, 구리, 박정환. [사진 한국기원] 서슬퍼렇던 중국의 ‘90후’가 대